반응형 자산배분전략1 버핏지수, 시장을 읽는 가치판단 잣대 워런 버핏은 “경제라는 나라 전체 파이와 증시라는 조각 케이크의 크기를 견주어 보면 거품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는 말을 자주 남겼습니다. 이 통찰에서 파생된 것이 바로 ‘버핏지수’입니다. 계산식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한 나라 상장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산하고, 이를 같은 기간 국내총생산으로 나눕니다. 2025년 현재 미국 증시는 GDP의 170% 수준을, 한국 증시는 96%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00%를 기준선으로 삼아 그 이상이면 주가가 경제 규모에 비해 팽창했고, 그 이하면 저평가됐다는 해석이 일반적입니다. 버핏은 거시 통계와 기업 밸류에이션을 잇는 다리로 이 지표를 제시했으며, 2000년 닷컴버블 당시 150%를 돌파했던 수치가 이후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이 지표의 신뢰도를 높.. 2025. 10.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