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파트·개별주택 공시가격 총정리

 

공시가격은 대한민국 부동산 세제와 복지 제도의 기준이 되는 핵심 자료입니다. 국토교통부장관은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아파트·공동주택과 단독주택(개별주택)의 적정가격을 조사·산정해 공시합니다. 이 두 가지 공시가격을 함께 확인해야 재산세·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기초연금·기초생활보장 등 다각적인 세목과 복지 수급 자격을 놓치지 않고 꼼꼼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주요 특징

아파트·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단지별·동·호수별로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전용면적별 공시가격, 전년 대비 상승·하락률은 물론, 인근 실거래사례와 교통·교육·편의시설 접근성, 평수별 세대수 등 산정 기초자료가 함께 제공되어 상세한 분석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동과 호수에 따라 공시가격이 다르게 산출되므로, 정확한 동·호수 정보로 조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회 방법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조회’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이루어집니다. 시·도, 시·군·구, 읍·면·동 선택 후 단지명(영문 단지명은 한글로 입력)과 동·호수를 차례로 입력하면 즉시 원하는 아파트의 호별 공시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 결과 화면에서는 ‘인쇄’ 혹은 ‘PDF 저장’ 기능을 통해 증빙용 공시가격 확인서도 발급할 수 있어, 대출 심사나 세무신고 자료로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5 아파트 공시가격 조회 방법 - IntoTheBetter

 

개별주택 공시가격의 주요 특징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단독주택·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토지와 건물의 특성을 종합해 산정됩니다. 대지면적, 건물연면적, 주변 유사 주택의 거래사례, 도로접면·용도지역 등 다양한 항목을 반영하여 단일 주택 한 채의 적정가격을 제시합니다. 특히 토지와 건물이 결합된 주택의 경우, 토지 공시지가와 건물 기준시가가 합산되어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결정되므로 조회 전 정확한 지번과 건물번호 확인이 필수입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의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조회’ 메뉴에서 역시 시·도, 시·군·구, 읍·면·동, 도로명 혹은 지번 주소와 건물번호를 입력하면 2025년 기준 산정된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가격 변동 내역, 건축연도나 용도지역 등 세부 기초자료도 조회 화면에서 제공되므로, 보유세나 종부세 계산은 물론 상속·증여 신고 시 신고가액 산정에도 유용합니다.

 

2025 개별주택 공시가격 조회 방법 - IntoTheBetter

 

공시가격 확인을 위한 증명서 발급

두 공시가격 모두 조회 기능 외에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공서 제출용 공식 확인서를 PDF로 받을 수 있습니다. 사이트 내 ‘증명서 발급’ 메뉴에 접속해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대상 부동산을 검색하고 소정의 수수료를 결제하면, 즉시 발급된 PDF 문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제출용 문서에는 공시기준일, 공시가격, 발급 일자가 명시되어 있어 세무서나 은행, 법원 등에 원활히 제출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오프라인·데이터 활용 방안

사이트 이용이 어려운 경우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아파트·공동주택과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모바일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는 PC 사이트와 동일한 메뉴 구조로 조회가 가능하며, 화면 캡처나 PDF 전송 기능을 이용해 확인서를 바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작은 화면에서 글자가 작게 보일 수 있으므로, 확대 기능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오프라인에서는 해당 주택 소재지의 시·군·구청 민원실 내 자료 열람 단말기를 이용하거나, 민원 전담 창구에서 공시가격 열람·확인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 납부 후 즉석에서 발급되는 종이 확인서는 온라인 발급과 동일한 효력을 가집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은 주택 공시가격 정보를 CSV·JSON 형태로 제공하므로, 대량 분석이나 연구가 필요한 경우 데이터 파일을 다운로드해 엑셀 혹은 데이터 분석 툴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공시가격 주요 일정 및 향후 정책 방향

2025년 공시가격(안) 열람·의견제출 기간은 아파트·공동주택이 3월 중, 개별주택이 5월 초에 각각 진행되며, 최종 공시일은 4월 말과 6월 말로 구분됩니다. 공시 후에는 30일간 이의신청 기간이 주어지며, 이의가 제기된 부동산은 재조사·감정평가사 검증·공공가격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가격이 확정됩니다.

 

정치권 변화에 따라 2026년부터는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단계적으로 상향될 전망입니다. 새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2030년 시세의 90%까지 현실화’ 계획을 로드맵 형태로 재가동하되, 급격한 보유세 인상을 피하기 위한 보완책을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아파트·공동주택과 개별주택 모두 공시가격 상승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택 소유자는 두 공시가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여 세제 부담과 복지 수급 자격 변화에 사전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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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을 바탕으로 ‘2025 아파트·공동주택 공시가격 조회 방법’과 ‘2025 개별주택 공시가격 조회 방법’ 글을 참고하여, 각각의 세부 절차와 팁을 확인한 뒤 공시가격을 조회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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